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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COkorea

2020BetterTogetherTalk 스케치

"소셜과 금융의 만남,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 ​2020 베터투게더토크/ 2020 BetterTogetherTalk

세계 금융도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전주시에서는 글로벌 금융, 일자리, 미래산업, 한류문화를 공유선도하는 소통의 장인 '지니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에 월드컬처오픈은 연계 행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많은 세계인들이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함께 모이기가 힘든 요즘이지만 지난 좀 더 안전하고 현명하게 모였습니다.개막식 포함 모든 연계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녹화 또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글로벌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은 오는 9월 1일 화요일, 서울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국내외 혁신활동가들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2020 베터 투게더 토크’를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했습니다. ‘소셜과 금융의 만남,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0 베터 투게더 토크는 기술과 금융을 우리의 삶에 융합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국내외 활동가들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처음으로 개최된 지니포럼과 더불에 세계 곳곳을 무대로 하여 실시간 생중계 됐습니다.



행사는 블록체인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국내외 활동가들이 토론하는 '패널토크',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국내 연사들의 메시지가 담긴 '스폐셜토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챌린지', 총 3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에 앞서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방문록 작성, 체온측정을 했으며 두 공간에서 스텝포함 10인 이하의 인원만 머무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전 날 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공간의 방역 소독을 꼼꼼하게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위생을 위한 의식과 습관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있습니다.




섹션1 패널토크 Panel TALK

'패널 토크'에서는 Audrey Tang 대만 디지털 장관의 영상, 캐나다 정보통신기술 위원회 혁신역량 부회장, Audrey Joy Tan 임팩트 기업가와의 실시간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월드컬처오픈의 문주임 컬처디자이너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현장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만났습니다.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그리고 한국의 활동가들이 블록체인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 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각자가 서로의 공간과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효율적으로 토론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인터넷 이슈로 실시간 스트리밍 주소를 옮기기도 했는데요, 아주 작은 해프닝이긴 했지만 모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만큼 스텝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의 베터투게더토크1부는 여기까지의 패널토크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2부로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 '2020베터투게더토크' 1부로 이동합니다.


섹션2 스폐셜 토크 Special TALK

스페셜토크 세션은 해시드(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김서준 대표와 크레파스솔루션(P2P금융플랫폼)의 김민정 대표의 강연을 영상으로 함께했습니다.



 

김서준 대표는 '블록체인,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오늘날 중앙화된 금융기관의 도움없이 비트코인을 통해 개인들은 최초로 디지털 자산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렇게 다양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과거 중앙화된 거대한 회사 시대를 거쳐 플랫폼 경제시대를 지나고 있는 지금, 플랫폼의 다양한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시드는 블록체인이 개봉하고있는 프로토콜 경제가 해법이 될 수 있고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문명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시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기술과 철학이 세상의 경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김민정 대표는 '빅데이터로 만드는 선한금융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대안은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충분히 누릴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신용기록은 없지만 그 사람의 행동패턴이 신용적이라면 신용 등급이 어느정도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것을 알아내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행동지표를 빅데이터화하여 그 사람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지표를 생성해낼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을 대안신용평가라고 합니다. 김민정 대표는 영상을 통해 이 대안신용평가의 개념과 쓰이는 곳, 청년5.5 앱에 대한 소개 등 대안신용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재미있게 들려주셨습니다.


​섹션3 아이디어챌린지 IdeaCHALLENGE

아이디어챌린지는 사전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선발된 5명이 현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피칭하는 경연입니다. 이번 챌린지 주제는 '소셜임팩트 얼마에요?'로, 나만의 혁신적이고 공익적인 아이디어의 소셜임팩트에 대해 스스로 가치를 매기는 것이었습니다. 이 날은 사전 심사가 모두 끝나고 순위 선정도 끝난 뒤였지만, 실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인만큼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디어챌린지에 선정된 다섯팀은과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섯팀 모두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실천방안들이 제시했습니다.'아이디어 챌린지' 세션은 현장에서 모두 생중계로 이어졌습니다. 리허설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지만 생방송이라는 현장의 압도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모두가 떨었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피칭을 마쳤습니다.

ENDING TALK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챌린지의 소셜임팩트를 소재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SK mySUNI 정현천 부사장님께서 '임팩트 투자가 바꾸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화상연결을 통해 해주셨습니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와 지속가능발전 등이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임팩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적, 환경적,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적극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 시작하여 그 사례, 임팩트 투자의 세계적인 추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시상식

시상은 야외에서 이뤄졌으며 월드컬처오픈 단장님이 시상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상금 120만원을 수여받았습니다. 인액터스 이화는 상금 110만원과 국민연금공단 특별상, 그 외 세팀은 동일하게 90만우너을 수여받았습니다. 오전부터 리허설에 참여하고 긴 하루를 보내고 긴장된 발표까지 모두 힘들었을텐데 상 받을 때만큼은 스텝들까지 모두가 함박웃음으로 서로 축하해주며 축제같은 분위기로 끝맺음을 맺었습니다.


협약식

월드컬처오픈은 같은 날 오전 전주 라한호텔에서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과 ‘소셜굿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익인재 발굴, 교육 및 교류, 지역문제 해결 및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익콘텐츠 개발, 공익을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해가기로 했습니다.


2020배터투게더토크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은 월드컬처오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으며 각 섹션별로 자막 및 편집을 통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구독을 눌러주시고 자주자주 만나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변하고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앞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서 우리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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